최근 국세청이 종합소득세 환급을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를 출시하며 세무 업계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를 제공해온 대표 세무 플랫폼 ‘삼쩜삼’ 이용자들이 대거 국세청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어떤 변화가 생긴 건지, 지금부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란?
국세청은 지난 3월 31일,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자들에게 최대 5년치 환급액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를 개통했습니다.
✔ 클릭 한 번으로 환급 가능 여부 조회
✔ 최대 5년치 환급액까지 한 번에 확인
✔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홈택스에서 간편 신청
✔ 100% 무료, 수수료 없음
✔ 개인정보 위임도 필요 없음
서비스 첫날인 3월 31일에는 무려 28만 명이 접속, 그 중 8만 명이 60억 원 규모의 환급금을 신고하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서비스로 약 311만 명에게 총 2900억 원을 환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삼쩜삼이 뭐예요?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환급을 도와주는 민간 세무 플랫폼입니다.
프리랜서, 알바생, 자영업자, N잡러 등 세무 지식이 부족한 개인들을 위한 서비스로, 환급 가능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해주는 알고리즘 기반 시스템이에요.
- 홈택스 정보를 기반으로 소득·세액 자료 조회
- 환급 가능 시 예상 금액을 자동 계산
- 환급이 완료되면 수수료(약 10~20%)를 제하고 나머지 금액 입금
2020년 론칭 이후 누적 가입자 2,000만 명, 누적 환급액 1조 원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세무 환급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만, 수수료가 발생하고, 환급을 위해 개인정보 위임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일부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국세청 vs 삼쩜삼, 뭐가 다를까?
| 구분 | 국세청 원클릭 서비스 | 삼쩜삼 |
| 수수료 | 없음 (무료) | 환급액의 10~20% |
| 개인정보 위임 | 필요 없음 | 홈택스 접근권 위임 필요 |
| 서비스 대상 |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자 | 동일 |
| 제공 주체 | 국세청(공공기관) | 민간 기업 |
| 출시 시기 | 2024년 3월 31일 | 2020년 |
국세청의 서비스는 정부 기관이 직접 운영하고 무료인 만큼, 신뢰성과 접근성 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삼쩜삼 사용자들도 하나둘씩 국세청 서비스로 갈아타는 상황입니다.
🧾 블로그 요약 포인트
- ✅ 국세청, 클릭 한 번으로 5년치 환급 가능한 ‘원클릭 서비스’ 출시
- ✅ 삼쩜삼은 수수료와 개인정보 위임 이슈로 사용자 이동 중
- ✅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자라면 홈택스에서 무료 환급 가능
- ✅ 삼쩜삼은 여전히 간편성 측면에서 일부 사용자에게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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